광주대는 회계세무학과 신춘우 교수가 2023년 한국경영학회 광주전라지회 임원으로 위촉됐다고 10일 밝혔다.

한국경영학회는 9,0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경영학 관련 학회이다. 신 교수를 비롯해 호남지역 소재 대학의 경영학 분야 교수 10명을 2023년 광주전라지회 임원으로 위촉해 올해 주요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경영학회 광주전라지회는 오는 7월 9일부터 14일까지 광주시가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가 주관하는 ‘2023 ICSB(국제중소기업협의회) 세계대회’ 자문을 맡는다. 올해에는 ▲기업가정신 경진대회 ▲글로컬 기업가정신 세미나 ▲Youth K-기업가정신 교재 개발 ▲지역소멸 위기와 대학교육의 방향 포럼 등 주요 사업계획을 마련했다.

신 교수는 현재 한국산학협동연구원 부원장, 한국국제회계학회 상임이사, 국세청 국세심사위원을 맡고 있으며, 한국회계정보학회 부회장, 국무조정실 국정과제평가위원, 광주세무서 납세자보호위원 등을 역임했다. /황애란 기자

사회부 추성길 기자 dbskj@hanmail.net        사회부 추성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