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디자인(대표 장영순)이 지난 14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산정동에 컵라면 100박스를 기탁했다.

현디자인은 코로나19 이후로 산정동 뿐만 아니라 목포 소재 18개동에 컵라면을 기탁하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장영순 대표는 “난방비 폭등과 물가상승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렵게 생활하시는 분들이 더 어려워지는 거 같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형순 산정동장은 “이웃을 위하는 나눔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하고 전달받은 물품은 필요한 주민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관내 저소득층과 복지사각지대 발굴대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서부권 서은철 기자 sec7724@naver.com        서부권 서은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