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하당동방위협의회와 신안군 안좌면 청년회가 도농상생발전을 위해 본격적으로 교류하고 있다.

하당동 방위협의회는 지난달 안좌면사무소를 방문한데 이어, 지난 4일 안좌면 청년회장단 이․취임식에 참석했고, 오는 15일에는 안좌면 청년회와 자매결연을 체결하면서 상생을 강화할 예정이다.

앞으로 두 단체는 상호문화교류, 농산물직거래, 일손돕기, 농촌체험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 도시와 농촌의 동반성장을 꾀하고, 특히 목포대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결의를 다질 계획이다.

윤유찬 청년회장은 “안좌면 등 전남의 노인인구 증가로 인해 목포에 의과대학유치가 절실하다”면서 “두 지역의 화합을 위한 교류가 다각적으로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기호 하당동 방위협의회장은 “다양한 교류를 통해서 목포시와 신안군의 거리가 좁혀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 제공
(하당동 행정민원팀장 박종국 270-4859, 이보람 270-4855)

서부권 서은철 기자 sec7724@naver.com        서부권 서은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