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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행’ 페퍼, 숙소 훈련장 연고지 정착 기대
2023. 02.06(월) 09:43

조혜원 기자
지난 2021년 광주를 연고로 창단한 여자 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은 그간 ‘반쪽짜리 연고지’라는 지적을 피할 수 없었다.

페퍼저축은행의 숙소와 훈련장은 본사 인근인 경기도 용인에 마련됐고 안방 경기를 치를 때마다 버스로 3~4시간 이상씩 이동해 광주를 찾아 사실상 반쪽 연고로 전락했다. 아울러 홈경기가 끝나면 곧바로 짐을 싸서 숙소인 용인으로 이동했기 때문에 지방이동에 따른 체력인 소모가 컸다.

그러나 최근 페퍼저축은행이 숙소와 훈련장을 연고지인 광주로 이전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온다. 현재 페퍼저축은행은 선수단 숙소 및 훈련장을 광주로 옮기고자 광주시와 협의 중이다.

선수들의 숙박과 연습장으로 쓰이는 드림파크와의 계약은 오는 3월 만료된다. 광주시가 연고지 정착에 대한 페퍼저축은행의 제안을 수락한다면 2022-2023시즌이 끝나는 3월 중순까지 훈련장과 체육관 인근 아파트에서 숙소를 마련해 비시즌부터 광주에서 훈련할 계획이다.

이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드림파크는 이동 거리의 부담감이 있었다. 그러나 광주에 정착하게 된다면 체력적인 부담을 덜어내 경기력 부분에서 이점을 가져올 수 있다. 또한 ‘진짜 안방’인 광주에서 훈련과 경기를 동시에 병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편안하게 경기를 치를 수 있다.

여기에 광주시민들과의 소통도 강화될 전망이다. 페퍼저축은행 관계자는 “광주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여러 가지 행사를 마련한다면 비시즌에도 더 밀접하고 가깝게 소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창단 후 두 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페퍼저축은행은 2승 23패(승점 7점)로 7개 팀 중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올 시즌 초반에는 성적 부진으로 김형실 감독이 물러났고 이경수 감독대행체제 속에서 팀을 이끌고 있다.

페퍼저축은행은 이번 연고 문제 해결을 통해 좀 더 안정적인 환경 속에 내년 시즌 돌풍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또한 광주 정착으로 배구 활성화 및 저변 확대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해 본다.
전남매일 문화체육부 조혜원 기자          전남매일 문화체육부 조혜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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