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학교 경찰행정학과장 김정규 교수가 최근 경찰청 문화마당에서 열린 한국민간경비학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한국민간경비학회 제15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민간경비학회는 국가와 민간의 협력치안을 연구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0년에 설립된 민간경비, 경찰학, 범죄학을 아우르는 대표적인 경찰분야 전국학술단체다. 150여개 대학의 교수 및 연구자를 비롯해 경찰청 등 국가기관과 한국경비협회 등 유관단체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한국민간경비학회보’를 연간 5회 발간하여 국내외 학회원들의 학술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김 교수는 “학회장으로서 치안서비스 협력 생산에 관한 폭넓은 학술활동과 연구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 교수는 한국민간경비학회에서 편집위원장과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경찰청 과학수사자문위원, 한국민간보안산업연구원 부원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추교등 기자 dbskj@hanmail.net        추교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