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흐리겠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와 전남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 3시부터 9시 사이에 한 때 비가 내리겠다.

에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5㎜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 10도, 고흥·나주·장성 11도, 화순·영광 12도, 광주·무안·순천 13도, 목포·광양 14도, 여수 15도 등 10~15도를 기록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여수·고흥·보성 20도, 순천·완도·장흥 21도, 광양·목포·무안 22도, 나주·화순·영광·신안 23도, 광주 24도 등 20~24도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미세먼지는 광주와 전남 모두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까지 서해남부해상과 남해서부해상에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특히 서해상을 중심으로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사회부 공서화 기자 dbskj@hanmail.net        사회부 공서화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