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에도 광주·전남은 습도가 높고 낮 기온이 대부분 30도를 웃돌아 무덥겠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와 전남은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흐린 날씨를 보이면서 오후 한때 광주와 전남 내륙지역 중심으로 대기불안정에 따른 소나기가 5~40㎜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보성 23도, 강진·고흥·곡성·광양·나주·여수·완도·장흥·해남 24도, 광주·구례·담양·목포·무안·순천·신안·영광·영암·장성·진도·함평·화순 25도 등 23~25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낮 최고기온도 여수 28도, 보성 29도, 고흥·광양·순천·장흥·진도 30도, 강진·곡성·구례·나주·담양·목포·무안·신안·완도·장성 31도, 광주·영광·영암·함평·해남·화순 32도 등 28~32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이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습도가 높고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며 "건강관리에 신경써야 하고 농업과 축산업 등에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사회부 공서화 기자 dbskj@hanmail.net        사회부 공서화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