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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라이딩, 이제는 그만
2016. 10.17(월) 06:55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도로에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고 있다. 현재 국내에 자전거 이용 인구가 약 1200만 명에 달하는 만큼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이용하고 있는데, 그만큼 자전거 교통사고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2015년 자전거 사고건수는 1만8,000여건으로 전년대비 약 1,000여건이나 증가했다. 늘어난 교통사고의 큰 이유 중 하나는 음주 라이딩과 관련이 클 것이다.

많은 라이더들이 모이는 장소에 가보면 벤치에 앉아 음료수 대신 맥주를 마시는 장면을 심심찮게 볼 수 있디. 이런 행동은 많은 국민들이 음주 라이딩에 대해서는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한 잔쯤은 괜찮아”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현행 도로교통법상 자전거도 “차”에 해당하여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인도주행 등 6개 항목 위반 시에는 범칙금을 부과하고 있지만, 음주 라이딩에 대해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에 해당하나 처벌하는 규정이 없다.
반면 해외에서는 음주 라이딩을 강력히 단속한다. 일본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만엔(약 1,073만원)의 벌금, 프랑스에서는 최대 750유로(약 93만원)의 벌금, 독일에서는 자동차 면허의 정지 또는 취소 등 이렇게 강력히 처벌을 하고 있다.

이렇게 우리나라도 음주 라이딩을 제재하는 법규마련도 시급하지만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도 본인과 타인의 안전 그리고 걱정할 가족들을 생각하여 음주라이딩도 음주운전과 같다는 의식을 갖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하면 좋겠다.

진도경찰서 순경 임 동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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