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대학교(총장 최도성, 이하 광주교대)는 모든 학교 구성원의 안전하고 평등한 캠퍼스 생활을 위하여, 고위직(총장, 보직교수, 학과장 등)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지난 10월 6일에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미래 초등교원을 양성하는 광주교대 고위직의 성인지 감수성 함양 및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대학 구성원 모두가 안전한 근로 및 교육 환경 조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되었다.

또한, 광주교대는 이번 교육 이후에도 11월까지 인권센터 온라인학습센터를 통해 전 교직원 및 재학생 대상 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교대는 지난 2021년 성폭력 예방 교육에는 대학 고위직을 비롯한 교직원, 학생 등 전체 구성원의 90%가 넘는 높은 교육 이수율을 기록하여, 성인지 감수성 함양 및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에 대한 높은 교육 의지를 나타낸 바 있다.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대학 고위직들의 교육 참여를 독려하고 직접 교육에 참석한 광주교대 최도성 총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고위직부터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올바른 남녀평등의 가치관을 형성하여 미래 초등교원을 양성하는 우리 대학의 모든 구성원이 안전하고 행복한 대학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사회부 추성길 기자 dbskj@hanmail.net        사회부 추성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