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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아트페어 국내 대표 미술시장으로 자리잡길
2022. 10.07(금) 08:50

이나라 차장대우
올해 미술계 화두 중 하나는 아트페어다. 세계 현대미술계 명문 아트페어로 꼽히는 영국 프리즈가 서울을 찾았고, 이를 계기로 세계적 화랑과 경매사도 한국시장을 주목했다. MZ세대가 신흥 컬렉터로 떠오르기도 했다. 종합적인 매출액도 상당했다. 프리즈는 6,000억 원 키아프는 700억 원 대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이러한 부분만 종합해 보더라도 국내 아트페어 시장의 잠재력을 전세계에 알린 해라고 생각한다.

매년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아트페어가 열리고 있다. 최근 미술에 대한 관심에 따라 아트페어에 대한 관심을 둔 지자체들도 하나둘 생기면서 아트페어의 명칭으로 행사를 여는 사례들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이런 가운데 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아트페어(아트광주22)가 개막했다. 예향 도시 광주에서는 10여 년 전부터 아트페어를 개최하고 있다. 긴 세월이 쌓인 만큼 호남권 최대 미술시장이라는 수식어가 붙기도 했지만, 여전히 광주아트페어를 알지 못하는 시민들도 부지기수여서 예향 도시 광주의 수식어에 대한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 아트페어는 기존 행사와는 다른 차별성을 둬 기대가 모아진다. 장애인 미술 단체, 부산 미술협회, 문화재단 서울과 프랑스 스페인 등 국내외 갤러리와 미술단체 참여로 특정 단체의 쏠림 현상도 완화했다.

이외 호반문화재단의 미술품 컬렉션, 국내외 단체교류전 마르크 샤갈, 쿠사마 야요이, 이우환 등의 국내외 작품도 전시한다. 단순히 작품을 판매하는 상업적인 미술시장에서 벗어나 눈으로 보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그동안 광주아트페어는 크고 작은 논란이 있어왔다. 특정단체에 쏠린 행사라는 지적부터 보조금 횡령과 예산지원을 받아 행사를 개최함에도 상업성에만 치우쳤다는 지적이 대표적이었다. 개인적으로 올해 프리즈와 키아프 흥행을 계기로 외국 갤러리의 관심이 아트광주22에도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있다. 국내에 주목한 해외 미술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기 좋은 기회가 주어진 셈이다. 변화를 시도한 광주아트페어가 국내 대표 미술시장을 넘어 전 세계 미술시장으로 손 꼽히는 발판이 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전남매일 문화체육부 이나라 기자          전남매일 문화체육부 이나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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