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전체기사 정치 행정/자치 사회 경제 교육 문화 스포츠 종합 환경/건강 기업 탐방
2021.09.23(목) 17:47
논설
시사평론
동아칼럼
기자수첩
포토
사람들
기고
최종호의 세상보기
전체 포토

메타버스 허와 실 모두 관심가져야
2021. 09.08(수) 09:43

이나라 차장대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비대면이 일상화되면서 사회 전반적으로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메타버스는 가상이나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과 비현실이 공존하는 세계를 말한다. 비대면 속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다는 큰 장점에 교육계 또한 메타버스 활용에 대한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실제 전남대, 호남대, 동신대 등 광주·전남 지역 대학은 2학기에 메타버스 활용 수업을 계획하거나 시행하고 있다. 최근에도 학술학회, 고등학교 대상 대학상담 등 메타버스 플랫폼을 다방면으로 활용하며 그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메타버스는 교육계 뿐만 아니라 정부, 산업, 금융 유통 등 한반도 전역을 뒤흔들고 있다. 신한카드는 메타버스와 결합한 상품을 출시했고, LG전자는 사내에서 진행한 소프트웨어 전문가 교육과정 수료식을 메타버스 공간에서 진행했다. 정부 또한 ‘한국판 뉴딜 2.0 추진계획’을 발표하면서 메타버스가 포함된 초연결 신산업 육성 분야에 오는 2025년까지 2조 6,000억 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긍정적인 측면만 집중할 뿐 메타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막으려는 움직임은 소극적이다. 이미 메타버스 공간에서 사이버불링, 성희롱 등 다양한 범죄가 발생하는 등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

현재 지역 대학 또한 메타버스 도입을 놓고 고심하곤 있지만,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서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에 큰 부담감을 느끼고 있다.

메타버스는 전반적으로 전도유망한 산업임은 확실하지만 부작용 역시 간과해선 안된다. 법적인 기틀 마련과 디지털 환경 속 소외 고립감 등도 제기된다.

메타버스가 일상화될 시대에선 현실의 차별과 편견이 재현되지 않고 정보 접근성을 보장해 고령층 등 수요자 관점을 반영한 ‘K-메타버스’ 가 자리잡길 기대해본다.

전남매일 경제부 이나라 기자 dbskj@hanmail.net        전남매일 경제부 이나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DBS 광주동아방송 : 주소·발행소 :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대로 1040 등록번호: 광주 아-00105 등록일:2012년 4월 5일 발행·편집인 : 오동식 편집인:추교등

DBS 광주동아방송. all rights reserved. 대표전화 : 062)385-0774 팩스 : 062)432-9169이메일 : dbskj@hanmail.net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책임자:추교등

< DBS광주동아방송 >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