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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화과 피해 새로운 해충 '무화과곰보바구미'국내 첫발견
2020. 08.01(토) 07:39

무화과곰보바구미 성충 및 유충
무화과곰보바구미 성충에 의한 피해(위) 및 유충에 의한 피해(아래)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 식물의학과는 전남 지방에 재배하는 주요 열대과수로 무화과의 과실과 뿌리를 가해하는 해충인 “무화과곰보바구미(Aclees taiwanensis)”의 발생을 확인하고 지난달 24일 농촌진흥청에 새로운 해충 발견 사실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순천대학교 식물의학과(홍기정 교수팀)와 전남농업기술원 과수연구소(소장 조윤섭) 및 ㈜글로벌농업컨설팅(대표 조양희)은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전남 해남, 담양, 곡성 일대에서 아열대 작물 병해충 합동예찰을 실시하면서 새로운 외래해충인 “무화과곰보바구미”를 노지 및 하우스에서 성충과 유충을 발견한 것이다.

새로운 외래해충인 무화과곰보바구미는 아시아의 아열대 지역이 원산지로 최근 이탈리아 및 프랑스에도 침입하여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홍기정 교수(식물의학과)는 무화과곰보바구미의 성충은 무화과의 어린잎이나 과실을 갉아 먹어 생산물에 직접적인 피해를 주며, 유충은 무화과나무 줄기의 지제부에서 구멍을 뚫고 들어가 밑둥 부분을 가해하여 수세가 약해져 식물체를 죽게 한다고 한다.

무화과를 재배하는 농가에 따르면 해남에서는 2~3 년전부터 “무화과곰보바구미” 피해 증상이 확산 되었으며, 여수 및 완도 등지에서도 이러한 피해로 인해 무화과 농사를 포기한 사례가 빈번하였다 한다. 하지만 해당 지역에 해충전문가가 없어 새로운 외래해충으로 감지하지 못하고 피해를 확산시켰다.

홍기정 교수는 이 무화과곰보바구미가 최근 이탈리아와 프랑스에도 침입하여 무화과 재배 및 생산에 심각한 피해를 일으키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발견됨에 따라 무화과 재배 농가에 심각한 피해가 예상되고 있어 앞으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한다.

또한 새로운 외래해충이기 때문에 현재까지 적절한 방제 방법이 없어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하는 무화과의 특성상 이 바구미를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방법은 건전한 묘목을 식재하고 발생이 확인된 포장에서는 주기적으로 야간에 손전등을 이용하여 수간 위로 기어올라 온 성충을 손으로 잡아내는 방법이 최선이라한다.

특히 하우스 재배의 경우에는 출입문에 방충망을 설치하여 유입되는 것을 막고, 피해가 발생된 포장의 묘목은 소각이나 훈증을 할 것을 당부하였다.
동부권 김선일 기자 dbskj@hanmail.net        동부권 김선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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