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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혁 관세행정관, ‘으뜸 광주세관인’ 선정

관세청 최초 영상시스템 활용 기업 상담 추진
"언택트 문화 대비 비대면 기업지원 방식 지속"
2020. 07.31(금) 08:55

김동혁 관세행정관
광주본부세관 ‘으뜸 광주세관인’으로 선정된 김동혁 관세행정관(50)의 소감이다.

수출입기업지원센터 기업지원팀장인 김 행정관은 관세청 최초로 영상시스템을 통해 해외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상담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해 나가가고 있다.

김 행정관은 “기업들이 코로나19로 해외수출에 대한 어려움이 많았다. 비대면 화상시스템 종합상담서비스로 지역기업들의 수출에 대한 고충을 상담하고 해결해 나가면서 많은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최근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정유업계 간담회를 영상시스템으로 진행하면서 서울과 충남 서산, 여수 등 전국 각지에 위치한 정유사 관련 직원들이 광주본부세관까지 오는 불편함 없이 회의를 진행할 수 있어 업체들로부터 큰호응을 받았다

김 행정관은 오는 8월 1일 발효 예정인 EU와 베트남간의 자유무역협정(EV FTA)을 우리나라 직물 수출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업체와 화상을 통해 열심히 알리고 있다. EV FTA는 EU와 베트남간 협정이지만 한국산 직물을 베트남에 수출해 생산한 의류를 유럽으로 수출할 경우 베트남산으로 간주받아 우리나라 직물 수출기업은 그만큼 국제무역에서 유리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김 행정관은 “베트남 기업이 EV FTA 특혜관세를 적용 받기 위해서는 우리나라 원산지 인증을 받은 수출자가 생산하는 제품만 해당된다”며 “관련 업체들은 필요시 세관에 원산지인증수출자 신청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수출입기업 피해를 돕기 위해 ‘코로나19 통관애로해소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니 도움이 필요한 업체는 세관으로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행정관은 “어려운 시기지만 함께 노력한다면 코로나19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언택트 문화에 대비해 비대면 기업지원 방식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 “기업이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추교등 기자 dbskj@hanmail.net        추교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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