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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치료 환자의 오심, 구토 등의 한방 치료에 대하여
2020. 07.09(목) 18:54

전의상 원장
암 환자의 70~80%가 항암치료를 받으며 오심, 구토 증상을 경험합니다.

항암치료 중 오심과 구토가 생기는 이유는 항암제가 뇌의 중추신경계와 위장관의 점막에 작용하기 때문인데 항암제를 투여 후 1시간에서 길게는 8시간 후에 증상이 나타납니다.

일부는 항암제 투여 후 일주일 내내 오심이나 구토가 지속되기도 하고, 심지어 예기 구토 증상이 발생하여 괴로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처럼 고통스러운 오심, 구토 증상에 대해 치료를 문의하시는 환자분들이 많은데 한의학을 통한 치료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장 먼저, 위장관 기능의 안정을 위하여 중완혈을 중심으로 침 치료를 시행합니다.

이후 위장관으로 분포하고 있는 자율신경의 안정을 목표로 연관된 흉추부 침치료를 시행합니다.

마지막으로 흉추부 교정을 위한 추나치료를 합니다. 흉추 추나치료는 오심 구토 증상의 장기적인 안정을 위해 가장 중요하고 꼭 필요한 치료입니다.

올바른 흉추 정렬 상태에서 자율신경은 안정되며 오심, 구토와 같은 위장질환은 자연스럽게 호전됩니다.

흉추 추나치료는 골절의 위험이 있어 환자의 상태에 따른 강도 조절이 중요한 까다로운 치료인만큼 추나 치료 전문가에게 진단과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항암치료를 계획하고 있는 환자분들도 치료 이후의 부작용을 최소화 하고자 하면 항암치료 이전에 미리 한의 치료를 통해 위장을 건강하게 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항암치료와 관련된 오심, 구토 증상의 핵심은 단순히 '위장'만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흉추부 분절치료 및 교정을 통해 자율신경을 안정화하는 것입니다.

인성한방병원 대표원장 전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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