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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5(수)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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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광주·전남서 확진자 9명 발생…지역 확산 차단 총력

보건당국, 코로나19 감염경로 파악에 총력
이동 동선 방역…접촉자, 신고도 당부
2020. 06.28(일) 20:32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8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주말 사이 광주와 전남에서 총 9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감염경로를 확인하고 방역작업을 펼치는 등 지역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28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영국에서 입국해 시 격리시설인 소방학교 생활관에 입소한 A씨가 이날 오후 시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양성 판정을 받아 광주 38번 확진자가 됐다.

전날에는 광주 동구에 거주하는 60대 부부와 동구에 위치한 광륵사 스님, 광주 서구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각각 34~37번 확진자가 됐다.

전남에서도 27일에 60대 부부와 손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28일에는 해외에서 입국한 40대 남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각각 전남 21~24번 확진자가 됐다.

현재 광주와 전남 코로나19 확진자 9명은 각각 병원에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다른 지역에 비해 비교적 코로나19 확진자가 적게 발생했던 광주와 전남에서 주말 이틀간 9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이들 확진자 중 일부가 다녀간 곳이 병원이나 음식점, 대중목욕탕, 사찰 등 불특정 다수가 모이고 밀폐된 공간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면서 광주시와 전남도는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광주시는 확진자에 대한 자택 등 현재까지 확인된 이동 동선에 대한 방역조치를 완료했다.

또 확진자들의 진술을 청취하는 한편 CCTV, 신용카드, 휴대전화 GPS 등 역학조사를 통해 세부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고 있다.

재난문자와 SNS,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도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구하고 있다.

특히 친인척 관계로 확인된 광주 34번 확진자 부부와 전남 21번 확진자 부부는 보건당국에 해외나 타 지역에는 다녀오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진 만큼 감염경로 파악에 집중하고 있다.

다만 보건당국은 이들에 대한 증상 발현 등을 분석한 결과 광주 34번이 먼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면서 역학조사 범위를 확대해 타 지역 확진자와의 접촉 여부를 추적 중이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코로나19의 2차 대유행이 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감염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광주도 이런 상황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일상생활과 경제활동, 종교모임과 사적 교류 등을 통해 코로나19가 계속 전파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은 외출시 실내외 구분없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달라"며 "손씻기와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 한분 한분의 협조가 코로나19 방역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상황이다"며 "확진자들과 동선이 겹치는 분들은 신속히 관할 보건소에 신고하고 검사를 받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에서는 처음으로 중학생 확진자가 나오면서 해당 학교의 등교수업을 중지하고 1주일간 원격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학생과 교직원 등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해당 학생이 다녀간 지역아동센터와 실내 체육관에 있었던 접촉자에 대한 파악에 나선 상황이다.

전남도는 전남도교육청, 목포시‧나주시‧화순군‧무안군 등과 함께 확산 방지대책과 지원대책 등을 논의하고, 추가적인 감염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적극 공동 대응키로 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최근 발생사례를 볼 때 전파속도가 빨라져 무엇보다 신속한 대처가 필요하다"며 "정부방침보다 폭넓게 선제적으로 대응해서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회부 추성길 기자 dbskj@hanmail.net        사회부 추성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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