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5개 기초의회가 생활폐기물 대행사업의 효율적인 운영방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16일 기대서 광주 북구의회 의원에 따르면 지난 14일 북구의회 안전도시위원회 회의실에서 '5개 자치구의회 도시위원장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5개 자치구 도시위원장들이 각 지자체별 각종위원회의 심의 공정성 문제와 생활폐기물 대행사업의 효율적 운영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도시위원장들은 각 자치구별 생활폐기물 대행사업의 문제점에 대해 적극 대응하기로 했으며. 각종 위원회 공정성 확보 방안으로 중복 위촉 제한과 연임 횟수 제한 등 여러 대안을 제시했다.

기대서 의원은 "5개 자치구 도시위원장들과 매월 한 차례씩 만나 도시·건설·산업 관련 정책간담회를 개최, 지역 현안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며 "생활폐기물 대행사업과 관련해서는 북구뿐만 아니라 다른 지자체에서도 운영 방법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사회부 추성길 기자 dbskj@hanmail.net        사회부 추성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