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전남 서부권 12개 시군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됐다.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과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19일 오후 7시를 기해 각각 광주시 전역과 목포·나주·강진·무안·신안·영광·영암·완도·장성·진도·함평·해남 등 전남 서부권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PM2.5(1000분의2.5㎜보다 작은 먼지) 시간평균 농도가 1㎥당 75㎍(마이크로그램) 이상 2시간 이상 지속될 때 발효된다.

광주의 PM2.5 시간평균 농도는 오후 6시 78㎍/㎥, 오후 7시 89㎍/㎥를 기록했다.

전남 서부권 PM2.5 시간평균 농도는 오후 6시 81㎍/㎥, 오후 7시 91㎍/㎥였다.

고농도 미세먼지는 20일 오전까지 지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보됐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노약자·환자·유아의 실외활동 자제, 자동차 운행 자제, 대중교통 이용 등을 당부했다.

사회부 공서화 기자 dbskj@hanmail.net        사회부 공서화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