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전체기사 정치 행정/자치 사회 경제 교육 문화 스포츠 종합 환경/건강 기업 탐방
2019.12.06(금) 11:31
논설
시사평론
동아칼럼
연재칼럼
기자수첩
포토
인물동정
인물포커스
전체 포토

스마트공장 확산 본질 되돌아 봐야
2019. 11.13(수) 10:46

길용현 경제부 기자
4차산업 혁명 핵심 테마로 떠오르고 있는 ‘스마트공장’확산이 가속화되고 있다.

스마트 공장은 설계·생산·유통·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 생산시스템을 최적화해서 공장의 효율을 극대화한 첨단 미래형 공장이다.

이에 정부도 2020년까지 스마트공장 3만개 보급을 목표로 국정과제 및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광주·전남지역에서도 지난해 124개, 올해 233개 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 공장 보급사업이 진행 중이다.

스마트공장 구축으로 제조 혁신을 이룬 사례가 많아지면서 제조공정의 스마트화는 많은 기업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 광주지역 스마트시범공장으로 지정된 ㈜DH글로벌은 스마트공장 도입 후 시간당 생산량이 14% 증가했으며 도입 전 2.8%였던 공정 불량률도 최근에는 0.3~0.5%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언뜻 눈에 보이는 성과로는 ‘스마트 공장 확산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 이면도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먼저 일자리 미스매칭 심화, 구축 비용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지역 영세 업체들은 스마트공장 도입에 소극적일 수밖에 없다.

어렵게 스마트 공장을 구축했다고 스마트 공정을 활용한 자재 예측 등 딥러닝 기술 활용과 ICT 기술 오류 등 고도화는 쉽지 않은 문제다. 또 유지·보수에 들어가는 비용과 관리 업체가 수도권에 밀집된 것도 지역업체에게 큰 부담이다. 스마트 공장을 응용·활용하는 방법의 확산이 덜 돼 실질적인 스마트화와는 거리가 멀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이유다.

스마트공장은 국내 제조업 르네상스 시대를 여는 제조혁신의 첨병 역할이 기대되는 산업분야다.

국내 스마트공장 보급 확대 및 고도화 사업이 어디까지 왔는지 객관적인 시각으로 평가할 필요가 있다.

부처 간 협의를 통해 중기중앙회, 중기부, TP 등 분산된 정책지원 창구를 일원화시켜 수요기업의 혼선을 막고, 공급기업 육성·발굴, 전문가 인력양성, 지원금액 확대 등 현실에 맞는 세심한 정책 추진이 동반돼야 한다.

정부와 유관기관들은 스마트공장 확산의 본질이 ‘제조업의 질적 성장’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전남매일 경제부 길용현 기자         전남매일 경제부 길용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DBS 광주동아방송 : 주소·발행소 :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대로 1040 등록번호: 광주 아-00105 등록일:2012년 4월 5일 발행·편집인 : 오동식 편집인:추교등

DBS 광주동아방송. all rights reserved. 대표전화 : 062)385-0774 팩스 : 062)432-9169이메일 : dbskj@hanmail.net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책임자:추교등

本社 : 10461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호국로 779번길 29, (주교동, 대광빌딩) 4층등록번호 : 경기, 아52302 등록일 : 2006.12.13 발행/편집인 : 박기출
< DBS광주동아방송 >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