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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의원 "목포, 해상풍력·태양광 중심지 도약 기반 마련"

에너지융복합단지 지정…"11만9000개 일자리 창출 기대"
2019. 11.06(수) 15:13

박지원 대안신당 의원
박지원 대안신당 의원은 6일 목포가 '광주전남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에 포함된 것과 관련, "목포가 해상풍력·태양광 에너지 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박 의원은 이날 "연초부터 성윤모 산자부 장관을 수차례 면담하는 등 사업 선정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왔다"며 "산자부는 당초 '반경 20㎞'와 같은 거리 면적 제한을 두려고 했지만, 해상풍력의 경우 육지와 떨어질 수밖에 없는 산업특성을 고려하고 지자체의 자율성을 존중하도록 설득해 목포가 포함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남도의 계획에 따르면 목포신항만에는 해상풍력 지원부두(1530억원)와 배후단지(650억원)가 조성될 예정인데, 문성혁 해수부 장관도 지난달 31일 이 사업을 '제4차 항만기본계획'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밝혔다.

목포가 해상풍력 배후기지로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에 포함됨에 따라 전남도와 신안군이 추진하고 있는 신안지역 신재생에너지 사업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 사업은 2029년까지 총 53조원을 투입, 해상풍력 8.2GW, 태양광 1.8GW 등 원자력발전소 10개의 발전량에 해당하는 10GW의 대규모 발전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상시고용 4000명을 포함한 11만 9000개의 일자리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박 의원은 "목포가 대한민국 해상풍력·태양광 에너지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 '목포 1000만 관광시대'가 오고, 해양경찰 서부정비창을 중심으로 한 수리조선 부품산업과 해상풍력 등 에너지산업의 발전으로 목포의 산업생태계가 획기적으로 바뀌며 청년 일자리도 많이 생길 것"이라고 밝혔다.

서부권 서은철 기자 dbskj@hanmail.net        서부권 서은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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