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북부경찰서(서장 김홍균 이하 광주북부서)는 광주시 북구 문흥동에 위치한 우리은행을 찾아 보이스피싱 피의자를 신고한 은행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21일 밝혔다.

위 은행원은 지난 8월 13일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는 통장에서 현금 3000만원을 인출하려는 사람을 수상히 여겨 신속하게 지구대에 직접 방문 신고해 인출책 을 검거하는데 결정적 도움을 줬다.

우리은행 문흥동지점장은 “평소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어 신속하게 공조가 잘 이뤄져 보이스피싱 인출책을 검거하고 피해금액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회부 추성길 기자 csg4590@gmail.com        사회부 추성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