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74돌을 맞아 전남에서 휴전선 도라산역까지 8.15전남평화통일열차가 운행될 예정이다.

6.15전남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8월 15일 전남평화통일열차가 여수,목포에서 도라산역까지 전남도민 500여명 참여하에 운행된다고 말했다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전남본부(이하 6.15전남본부)는 광복 74주년을 맞아 한반도 자주와 평화를 염원하는 8.15전남평화통일열차 운행은 8월15일 여수 엑스포역(3량)과 목포역(5량) 에서 ktx를 열차를 타고가는 8.15전남평화통일열차는 전남도민 500여명이 탑승하고 서울 용산역에서 함께만나 새마을호를 타고 북쪽으로 가는 첫 번째 역인 ‘도라산역’으로 향한다고 말했다.

통일열차 출발에 앞서 순천역과 목포역에서 8.15전남평화통일열차 출발을 알리는 출정식을 진행하며, 목포역 출정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6.15전남본부는 분단과 대결이 아닌 평화와 번영의 새시대, 통일 한반도를 만들어가자는 뜻과 의지를 담고 전남에서부터 통일의 기운을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전남도민을 대상으로 8.15평화통일열차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500여명의 전남도민이 참여해 평화와 통일의 염원을 안고 도라산역에서 행사를 진행하고 이후 광화문에서 8.15평화손잡기 대회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전라남도, 전남도의회, 전남교육청, 한국철도공사가 후원한다.

서부권 서은철 기자 sec7724@naver.com        서부권 서은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